햇살론 특례보증, 잘 갚으면 이자 절반 돌려준다…연 6.3%로[금융위 업무보고]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7.15 10:06
수정2026.07.15 11:28
앞으로 햇살론 특례보증 상품을 성실하게 갚으면 절반에 가까운 이자를 돌려받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정책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햇살론 특례보증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 납부 이자의 절반가량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실질 금리는 현행 12.5%에서 6.3%로 대폭 낮아집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사금융 예방 대출을 전액 상환하면 납부이자 50%를 환급해 실질 금리를 낮췄는데, 같은 방식을 햇살론 특례특례보증 상품에도 적용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더해 복지제도와 연계하고 제도권 금융 진입 경로를 강화한 대출상품 신설도 추진됩니다.
100만원 정도의 소액을 4.5%의 낮은 금리로 10년간 빌려주는 대출상품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면 심사를 통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한편, 심사 과정에서 연체정보 등을 종합해 위기 징후를 탐지하고 복지제도로 연계합니다.
또 성실 상환하는 경우 점차 더 큰 금액을 빌리고 나아가 제도권 금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5대 금융지주와 기업계 미소재단 등의 민간 기부금을 활용해 미소금융재단별 특화상품 개발을 지속 지원합니다.
새로운 재원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상품을 많이 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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