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오픈AI, 스마트 스피커 내놨다…애플, 구글 등 경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5 09:58
수정2026.07.15 10:00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오픈AI가 처음 내놓을 제품은 새로운 형태의 가정용 컴퓨터로 설계된 '화면 없는 이동식 스마트 스피커'(mobile, screen-free smart speaker)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직 개발 중인 이 기기는 집 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인간 같은 AI 동반자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설계됐습니다. 
 
스마트홈 가전 제어, 미디어 재생, 질문에 답변하기, 메시지 응답 뿐만 아니라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 경험에 맞춘 개인화 기능과 능동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습니다. 



오픈AI의 하드웨어 부서는 다른 제품 5개를 개발 중인데 이 스마트 스피커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올해 기기를 공개하고 내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픈AI는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 AI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하드웨어 시장 진출은 애플, 아마존, 구글과 본격적인 경쟁을 뜻하며 이미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애플은 지난주 오픈AI와 오픈AI로 옮긴 전직 애플 임직원 2명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 등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북부지법에 냈습니다. 

하지만 오픈AI 측은 이 기기가 애플이 현재 판매되는 애플의 어떤 제품과도 상당히 다르다며 영업비밀 침해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우크라 수상드론, 푸틴 별장 인근 경비정 침몰시켜
'반도체 청신호' ASML, 실적 예상치 상회 "30%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