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통합 사관학교 부지 '대전 자운대' 유력 검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5 09:11
수정2026.07.15 09:14
[육ㆍ해ㆍ공 사관학교 (PG) (사진=연합뉴스)]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4년제로 창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설립하고 이곳에서 4년간 통합교육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당초 국방부는 사관학교 생도들을 통합 선발해 1·2학년엔 국군사관학교에서 공통 교육을 하고 3·4학년엔 각 군으로 흩어져 전문교육을 받는 '2+2 방식'을 검토해왔는데, 합동성 강화 등을 고려해 대전 자운대 4년 통합교육 방안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관학교 생도들이 대전 자운대에서 4년간 지내며 교육받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고학년부터는 각 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군별 전공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자운대는 군사교육·훈련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이곳에는 장교 교육시설인 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 합동군사대학 등이 모여 있습니다.
국방부는 3군 사관학교 통합해 더해 중장기적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국방첨단기술사관학교 등 교육기관까지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각 단과대학을 포괄하는 종합대학 형식으로 키우는 구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을 금명간 발표할 예정인데, 오는 16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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