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3.7% 인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14 23:00
수정2026.07.15 05:38
[류기정 사용자위원 발언 듣는 류기섭 근로자위원 (사진=연합뉴스)]
2027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이 모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에서 380원, 3.7% 인상됩니다.
앞서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올린 1만2000원을, 경영계는 동결한 1만320원을 내놨습니다.
공익위원들은 1만600∼1만860원을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한 데 이어 시간당 1만720원에 양측이 합의할 것을 권고했지만, 노사 이견이 좁아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13차 수정안으로 근로자 측이 시간당 1만730원, 사용자 측이 1만700원을 제시한 뒤 위원 27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부쳤고, 근로자위원 안이 11표, 사용자위원 안이 15표, 무효표 1표로 사용자위원 안으로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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