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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보…하루 100명 가까이 환자 발생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4 17:56
수정2026.07.14 18:16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하루 동안 전국에서 100명에 가까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1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94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842명, 추정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1천573명, 추정 사망자 9명과 비교하면 환자는 731명(46.5%), 사망자는 7명 줄었습니다.

질병청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발생 규모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여름철 기온 변화에 따라 환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인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질병청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가급적 줄이는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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