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해상봉쇄 재개…통행료 20% 받겠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14 17:48
수정2026.07.14 18:14
[앵커]
중동 전쟁도 증시에 어떤 불똥을 튈지 조마조마한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대한 역봉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선 선적 화물의 20%를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신다미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언제부터 시작되는 건가요?
[기자]
미국의 이란 역봉쇄는 미국의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15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다"며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대해 미국이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화물의 20%를 통행료로 받겠다는 구상도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3일에도 이란의 에너지 수출과 생필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미군에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을 봉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공습 주고받는 상황에서 다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함으로써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기름값이 조금 내리나 싶었는데 다시 상승압력이 커지겠군요?
[기자]
해상 봉쇄 재개 소식에 국제 유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브랜트유는 장중 83 달러 넘어서면서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4% 올랐습니다.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 5분의 1 지나는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충돌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중동 전쟁도 증시에 어떤 불똥을 튈지 조마조마한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대한 역봉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선 선적 화물의 20%를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신다미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언제부터 시작되는 건가요?
[기자]
미국의 이란 역봉쇄는 미국의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15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다"며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대해 미국이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화물의 20%를 통행료로 받겠다는 구상도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3일에도 이란의 에너지 수출과 생필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미군에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을 봉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공습 주고받는 상황에서 다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함으로써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기름값이 조금 내리나 싶었는데 다시 상승압력이 커지겠군요?
[기자]
해상 봉쇄 재개 소식에 국제 유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브랜트유는 장중 83 달러 넘어서면서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4% 올랐습니다.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 5분의 1 지나는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충돌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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