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코스피…하루에 531포인트 널뛰기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14 17:47
수정2026.07.14 18:06
[앵커]
오늘(14일)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주식창 들여다봤던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제(13일) 무너진 7천 선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돌연 5% 급락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는데요.
장 막판 상승 마감은 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심한 변동성이 나타나다 보니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오늘도 코스피가 500포인트가 넘게 요동을 쳤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0.73% 상승한 6856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4조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쓸어 담으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676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요동쳤는데요.
6970선까지 오르며 '7천 피' 회복을 코앞에 두더니 다시 6400선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오후 2시 무렵 다시 상승전환하며 최종적으로 6800대에 안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변동폭은 약 531포인트에 달했는데요.
이달 들어 일평균 변동폭이 무려 550포인트에 달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9% 하락한 783선에서 마감했는데요.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12% 가까이 폭락하면서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만 1400조 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앵커]
반도체주들도 심한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 최종적으로 3% 넘게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3.3% 상승하며 26만 원선을 회복했고요.
SK하이닉스의 경우 191만 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밖에 SK스퀘어도 어제 17%대 폭락을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2분 기준 1496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장중에는 두 달 만에 148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주요 반도체·중공업 기업들의 선물환 매도 물량이 시장에 대규모로 출회되며 외환시장 수급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밖에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에 따른 대규모 달러 공급 기대도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오늘(14일)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주식창 들여다봤던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제(13일) 무너진 7천 선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돌연 5% 급락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는데요.
장 막판 상승 마감은 했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심한 변동성이 나타나다 보니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오늘도 코스피가 500포인트가 넘게 요동을 쳤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0.73% 상승한 6856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4조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쓸어 담으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676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요동쳤는데요.
6970선까지 오르며 '7천 피' 회복을 코앞에 두더니 다시 6400선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오후 2시 무렵 다시 상승전환하며 최종적으로 6800대에 안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변동폭은 약 531포인트에 달했는데요.
이달 들어 일평균 변동폭이 무려 550포인트에 달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1.9% 하락한 783선에서 마감했는데요.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12% 가까이 폭락하면서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만 1400조 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앵커]
반도체주들도 심한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 최종적으로 3% 넘게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3.3% 상승하며 26만 원선을 회복했고요.
SK하이닉스의 경우 191만 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밖에 SK스퀘어도 어제 17%대 폭락을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2분 기준 1496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장중에는 두 달 만에 148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주요 반도체·중공업 기업들의 선물환 매도 물량이 시장에 대규모로 출회되며 외환시장 수급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밖에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상장에 따른 대규모 달러 공급 기대도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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