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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자사주 64만 7천500주 매입…70억원 규모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4 16:11
수정2026.07.14 16:11

[사진=에이플러스에셋 제공]
에이플러스에셋이 자사주 매입에 나섭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늘(14일) 이사회에서 총 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전일 종가 기준 64만 7천548주이며, 신탁계약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입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실행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에 발맞춰 주주 환원을 확대하고 시장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특히 소액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주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사외이사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사회에서 오랜 기간 신중한 논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천8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144.8% 급증했습니다.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되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천866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에이플러스에셋 이사회는 최근의 자본시장 환경을 고려해 자기주식 매입이 주주환원 확대와 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방안 중 하나라고 판단했했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절한 시점에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소각 일정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됩니다.



회사는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을 비롯한 종합적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올해 하반기 중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보험 시장 내 GA의 영향력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만큼 본업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이번 자사주 취득을 기점으로 주주친화적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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