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공시제 기획단' 현판식 개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4 15:59
수정2026.07.14 15:59
이날 현판식에는 정정옥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기획단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별 고용·임금 현황을 체계적으로 공시하고, 기업의 자율적인 성별 격차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전담 조직입니다.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정책관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과 성평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관계기관 인력으로 구성·운영됩니다.
기획단은 2027년 고용평등전문기관 지정 전까지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준비 ▲노사발전재단이 맡아 온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업무의 실질적 이관 ▲전문기관 설치 준비(인력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기획단 운영을 통해 고용평등공시제의 안정적인 시행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도 함께 수립할 계획입니다. 또 공시가 실질적 격차 해소로 이어지도록 기업 대상 자가진단 도구, 전문 컨설팅, 인센티브 지원방안도 마련됩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은 성별 고용·임금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업 스스로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첫걸음"이라며 "기획단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 법령 마련, 전문기관 지정 등 제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7년 제도가 도입·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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