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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동산 한 말씀 드려도 되겠느냐"...한성숙 "서면으로"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14 11:45
수정2026.07.14 13:50

[자료제출 관련 발언하는 오세훈 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이후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했지만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서울시장이 말씀 좀 드려도 되겠느냐”며 부동산 문제 관련 발언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 건은 국민 대토론회가 있으니, 그냥 이 건으로 넘기면 좋겠다”며 오늘부터 이어지는 정부의 공급, 금융, 세제 관련 토론회 일정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시고 의견 주시면 좋겠다. 시장님이 주실 것은 서류로 주시면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방금 전에 서울시가 준비한 보고서를 정책실장님과 국토부 장관님과 부총리님께는 전달을 드렸다”면서 “오늘 발언 기회를 안 주실 것 같으니까 보고서 내용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서를 내시면 서울시의 재건축, 재개발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일반적으로는 공급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현황 보고도 넣어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 당부에 오 시장은 “(보고서에) 들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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