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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ISA·청년임대주택 40만호 온다…목돈마련 지원 '박차'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14 11:23
수정2026.07.14 11:54

[앵커]

반도체가 이끄는 성장의 맹점은 반도체 이외에는 사실 그다지 성장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양극화 함정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상으로 정부가 청년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대책의 내용을 이정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증시 활황에 2030 세대의 투자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윤태연 / 서울시 강동구 : 수익률이나 이자 부분이 적금보다는 주식 투자가 훨씬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테크 수요에 재정경제부는 청년층의 목돈마련을 위한 '청년형 ISA'를 내년 상반기 출시합니다.

ISA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로, 현재 연간 2000만 원 납입 한도로 200만 원 수익까지 세금을 면제합니다.

청년형 ISA는 여기에 혜택을 더해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 청년이라면 납입금의 10%를 소득에서 공제받고,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 한도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 : 청년형 ISA 출시, 청년 공공임대주택 40만호+α 공급 등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주거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역세권과 적정면적 등 선호도가 높은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만들고, 이 중 6만 호를 포함해 청년층에 40만 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생계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도 내놨습니다.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방의 전철 요금이나 상수도료 등도 동결 기조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기간에만 발행했던 '농할상품권'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달마다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재경부는 "오는 9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물가 안정과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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