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 달린 3% 성장 전망…건설·고용 눈높이는 낮췄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7.14 11:22
수정2026.07.14 11:52
[앵커]
하반기를 맞아 정부가 조금 전 올해 경제에 대한 전망과 함께 종합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성장률 목표는 3%로 기존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가 제시됐습니다.
역시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하고 있는 반도체의 영향이지만, 변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지웅배 기자가 올해 경제 전망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연초 2%에서 3%로 1%포인트 높여 잡았습니다.
[이형일 / 재경부 1차관 : 반도체 호황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분위기가 조기에 설비투자를 빨리 시행하잔 분위기가 (반영됐습니다.) (성장률 3%엔) 정책의지가 담겼습니다.]
2% 중반을 제시한 국책연구기관이나 국제기구 전망보다도 많게는 0.5%포인트나 높은 수준입니다.
상반기 호조를 보인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거기에 중동전쟁 긴장이 완화될 거란 전제와 추가경정예산의 경기 보완 효과도 반영했습니다.
다만, 중동전쟁 휴전 합의가 흔들리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은 물가와 내수에 큰 변수입니다.
건설과 고용 등 다른 부문 회복이 더딘 점도 부담입니다.
정부는 건설투자 전망을 기존 2.4%에서 0.2%로 대폭 낮췄고, 취업자 증가 전망도 16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줄였습니다.
[이승헌 /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 3%다 2.6%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균형적인 성장이 중요하거든요. 잠재 성장도 그런 바탕에서 나오는 거지 한쪽만 치받는다고 성장하진 않거든요.]
정부는 반도체 호황을 구조적인 성장으로 잇겠다며 중장기 성장 능력인 '잠재성장률' 3% 비전도 제시했는데, 이를 위해 추가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넣어 차세대 성장 등에 투자한단 방침입니다.
20조 원 규모의 국부펀드는 국회 반발과 정책 속도를 위해 기존 한국투자공사 안에 별도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정책펀드보다 장기 투자와 수익성을 강조해 국부를 축적한다는 구상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하반기를 맞아 정부가 조금 전 올해 경제에 대한 전망과 함께 종합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성장률 목표는 3%로 기존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가 제시됐습니다.
역시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하고 있는 반도체의 영향이지만, 변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지웅배 기자가 올해 경제 전망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연초 2%에서 3%로 1%포인트 높여 잡았습니다.
[이형일 / 재경부 1차관 : 반도체 호황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분위기가 조기에 설비투자를 빨리 시행하잔 분위기가 (반영됐습니다.) (성장률 3%엔) 정책의지가 담겼습니다.]
2% 중반을 제시한 국책연구기관이나 국제기구 전망보다도 많게는 0.5%포인트나 높은 수준입니다.
상반기 호조를 보인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거기에 중동전쟁 긴장이 완화될 거란 전제와 추가경정예산의 경기 보완 효과도 반영했습니다.
다만, 중동전쟁 휴전 합의가 흔들리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은 물가와 내수에 큰 변수입니다.
건설과 고용 등 다른 부문 회복이 더딘 점도 부담입니다.
정부는 건설투자 전망을 기존 2.4%에서 0.2%로 대폭 낮췄고, 취업자 증가 전망도 16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줄였습니다.
[이승헌 /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 3%다 2.6%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균형적인 성장이 중요하거든요. 잠재 성장도 그런 바탕에서 나오는 거지 한쪽만 치받는다고 성장하진 않거든요.]
정부는 반도체 호황을 구조적인 성장으로 잇겠다며 중장기 성장 능력인 '잠재성장률' 3% 비전도 제시했는데, 이를 위해 추가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넣어 차세대 성장 등에 투자한단 방침입니다.
20조 원 규모의 국부펀드는 국회 반발과 정책 속도를 위해 기존 한국투자공사 안에 별도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정책펀드보다 장기 투자와 수익성을 강조해 국부를 축적한다는 구상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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