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환아 보호자 웰니스' 지원…의료원·재단과 맞손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14 10:47
수정2026.07.14 10:48
[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보가 아픈 아이를 간병하며 정서적 고립감과 신체적 고충을 겪는 환아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해 국내 대표 의료·어린이복지 기관들과 손잡았습니다.
한화손보는 어제(13일) 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환아의 교육 권리 보장과 보호자 웰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도 환아 보호자 웰니스 지원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협약은 ‘환아의 교육 권리 보장’과 ‘보호자 웰니스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았습니다. 오랜 간병으로 인해 웰니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 보호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먼저 큰 틀에서 치료로 인해 일상이 단절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대안 교육 환경이 구축됩니다. 한화손보는 첨단 의료와 여성 의학의 깊은 역사를 가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마음의 병으로 인해 일상과 교육이 단절된 환아들을 위한 ‘정신건강 부문 특화 병원학교’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또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재단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는 장기 치료로 인해 교육이 단절된 신체 질환 환아를 위한 특화 병원학교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합니다.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웰니스도 지원됩니다. 한화손보는 RMHC KOREA와의 협약을 통해 환아 및 보호자 대상의 웰니스 솔루션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받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보호자들을 위한 웰니스 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며,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는 설립 예정인 병원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간병에 지친 보호자가 잠시 숨을 고르고 위로받을 수 있는 ‘보호자 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오랜 치료로 일상이 단절된 환아들과 묵묵히 고충을 견뎌내는 보호자님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각 분야 최고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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