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심의 청년위원 대폭 확대…문체부, 지역문화협력위 새단장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14 10:42
수정2026.07.14 10:46
지역문화 정책을 심의하는 제5기 지역문화협력위원회가 청년 참여 비율을 크게 늘려 새로 출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4일) ‘제5기 지역문화협력위원회’ 민간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문화협력위원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입니다. 위원회는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를 비롯해 지역문화 균형발전 등 지역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합니다. 이번 5기 위원회는 지역문화 현장과 정부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도 맡게 됩니다.
문체부는 지역문화 현장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민간위원 14명을 선정했습니다. 위원에는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 AI, 관광, 전통시장, 법률, 창업 초기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청년 위원 비율은 4기 0%에서 5기 21.4%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정부 소속 위원회 구성 때 청년위원 위촉 비율을 기존 10%에서 20% 이상으로 의무화한 정책 기조에 맞춘 것입니다. 문체부는 역량 있는 청년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지역문화 정책 결정 과정에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확산하고, 더 나아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지역 성장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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