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봉지값도 오른다…배민 B마트, 2배 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14 10:38
수정2026.07.14 14:10
[사진=배달의민족 홈페이지 갈무리]
배달의민족이 장보기 서비스 필수 구매품인 B마트 봉지 가격을 2배 인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4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7일부터 B마트 봉지 가격을 기존 100원에서 200원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B마트는 주문 후 1시간 안에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B마트 봉지는 주문금액 상관없이 필수로 적용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반 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봉지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먹거리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오는 16일부터 카레와 당면, 케첩, 후추 등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인상합니다.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후추류 17%, 당면류 10%, 카레류와 케첩류는 각각 6.1%입니다.
'3일숙성카레 약간매운맛(80g)'은 3천200원에서 3천680원으로, '옛날당면(500g)'은 7천180원에서 7천950원으로 인상됩니다.
롯데칠성음료도 지난달 말부터 칠성사이다 등 12개 브랜드의 44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습니다.
레쓰비의 상승률이 7.6%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이어 이프로부족할때(6.9%), 게토레이(6.3%), 밀키스(6.0%), 립톤(5.9%), 펩시콜라(5.0%), 칠성사이다(4.3%), 핫식스(4.0%) 순이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800g에서 700g으로 줄인 데 이어 최근에는 일부 사이드 메뉴 가격을 올렸습니다.
불닭발 가격은 2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볼로네제 파스타는 6천700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월급 왜 이래"...7월부터 국민연금 더 떼간다? 얼마나?
- 2."성수대교 램프 내려 앉았다" 시민 신고 빗발치자…서울시 결국
- 3.이래도 진짜 안살래?…유럽선 7000만원, 한국선 3750만원
- 4.기초연금 못받는 노인 175만명…"스마트폰 신청 어려워"
- 5.삼성전자 최대 노조 "조합원 84%, 호남 반도체 반대"
- 6.덜 내고 덜 받는 국민연금…노후빈곤 OECD 최악
- 7.'잠이 보약' 영화도 눕고 낮잠도 자고…숙면 체험시대
- 8.눈물의 고별 할인…홈플러스 '반값 쇼핑' 북새통
- 9.베트남서 전자담배 폈다간 날벼락…벌금이 '무려'
- 10.靑 "레버리지 ETF, 필요시 보완…F4 회의서 살펴보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