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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카타르 전 군주 서거에 조전…강훈식 특사 파견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14 10:33
수정2026.07.14 10:36

[국가재정전략회의 입장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군주(에미르)의 서거 소식에 14일 조전을 발송하고 강훈식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은 오늘(14일) 오후 카타르로 출국해 조문 특사로서 이 대통령의 조의를 전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 실장의 특사 파견은 카타르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
   


과거 중동 걸프국 국왕·군주가 서거할 경우 국무위원 등이 특사로 파견된 전례가 있는데, 협의 과정에서 카타르 측이 강 실장의 방문을 구체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실장이 이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여러 차례 중동 지역을 찾았던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에너지 공급 등에 관한 고위급 협의가 이뤄질지에도 눈길이 쏠립니다.
   
강 실장은 지난 4월 카타르를 방문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현 군주를 예방하고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관련 협의를 한 바 있습니다.
   
카타르를 중동의 대표적인 강국으로 끌어올린 '현대 카타르의 설계자'로 불리는 셰이크 하마드 전 군주는, 2013년 현 군주인 아들에게 자리를 이양하고 물러났으며 지난 11일(현지시간)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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