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잠재성장률 3%, 무역 4강, 소득 5만불 원년 되도록"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14 10:11
수정2026.07.14 10:36
[이재명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발언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가 잠재 성장률 3%, 세계 무역 4강, 국민 소득 5만불이라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상반기 수출이 5천억 달러에 육박하는 점을 거론하며 "올해 실질 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하고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는 셈"이라며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 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되겠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또는 백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을 가동하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 하반기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개발 등에 있어서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재정·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첫 순방과 몽골 국빈 방문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방산과 첨단 기술의 글로벌 협력에 새 지평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 부처는 이러한 외교적 결실이 국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세계 질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 질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데 우리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부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월급 왜 이래"...7월부터 국민연금 더 떼간다? 얼마나?
- 2."성수대교 램프 내려 앉았다" 시민 신고 빗발치자…서울시 결국
- 3.삼성전자 최대 노조 "조합원 84%, 호남 반도체 반대"
- 4.덜 내고 덜 받는 국민연금…노후빈곤 OECD 최악
- 5.'잠이 보약' 영화도 눕고 낮잠도 자고…숙면 체험시대
- 6.눈물의 고별 할인…홈플러스 '반값 쇼핑' 북새통
- 7.베트남서 전자담배 폈다간 날벼락…벌금이 '무려'
- 8.靑 "레버리지 ETF, 필요시 보완…F4 회의서 살펴보고 대응"
- 9.야근은 로봇이, 임금은 그대로? 현대차 파업 속 월급제 수술
- 10.고속도로 휴게소 비싸다 이젠 옛말?...커피도 2천원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