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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기·가스요금 안 올린다…생계비 부담 완화 '총력' [2026 경제성장전략]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14 09:36
수정2026.07.14 11:50


정부가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등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방 공공요금도 동결 기조 아래 관리합니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오늘(14) 발표했습니다.

재경부는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전기와 가스요금 등 중앙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방의 전철료나 상수도료 등 지방 공공요금도 지방정부와 협조해 동결 기조 아래에서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공공요금 모니터링을 통해 인상시기를 이연 및 분산하고, 인상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농할상품권 매달 200억원 규모 발행…다음주부터 판매
장바구니 체감물가 완화를 위한 농축수산물 최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됩니다.

현재 쌀, 양파, 계란, 돼지 등 특정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1인 1만원 지원하던 것을 이달과 다음달에는 할인 가능한 전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지원도 1인당 최대 3만원으로 늘어납니다.

명절기간을 중심으로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할상품권도 오는 20일부터 매달 200억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특히 사용처를 전통시장뿐 아니라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주부터 일주일간(20~26일)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전국민에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금(金) 계란' 잡는다…계란 2억개 추가 수입
계란, 돼지고기 등의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공급가 인하를 위한 정책도 내놨습니다.

정부는 신선란 수입물량을 6배 이상 확대해 2억개를 추가 수입하고, 중소형 유통업체와 제과·제빵점 등 자영업자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이마트와 롯데마트, 제과협회 등에 수입 신선란 약 1000만개를 공급하고 이후에는 주당 2000만개 규모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돼지고기는 도매시장 출하 농업인에 대해 출하장려금을 두 배로 확대하고, 해수부·해양수산개발원·수협 등이 참여하는 특사단을 영국과 페로제도 등에 파견해 고등어 신 공급처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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