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국내증시 7000선 붕괴…지정학적 리스크에 반도체주 위축
SBS Biz
입력2026.07.14 07:38
수정2026.07.14 10:27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솔직히 7천피까지 무너질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정신없었습니다.
결국 코스피가 5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7천선을 이탈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이 시장에 그대로 전이됐는데요.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고, 뉴욕증시 하락한 터라 오늘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 9% 가까이 급락해 6806.93포인트 코스닥은 4.6% 떨어져 800선을 다시 이탈하며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만 해도 낙폭이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주도주에서 투매가 나오며 충격으로 작용했습니다.
3주전부터 이어진 AI 케펙스 우려가 남아있고, 반도체의 경우 2분기 이익 미스 전망이 나온데다, SK하이닉스 미국 ADR 프리미엄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코스닥은 코스닥 대비 상승세를 좀 더 길게 끌고갔었지만, 시장 투심이 위축되며 역시 하락 전환하며 종가 저점 부근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1조 7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요.
기관도 2조 22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특히 금융투자 쪽에서 강한 팔자세를 나타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3조 8822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만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39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기관은 17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 개인도 2113억 원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시총 1위부터 5위가 크게 빠졌습니다.
삼성전자 10.7% 급락해 2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15.4% 폭락해 184만 5000원까지 내렸는데 낙폭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습니다.
여기에 SK스퀘어가 17.6% 삼성전지가 19%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반면 수주 모멘텀에 LG에너지솔루션이 소폭 올랐고, 금리 인상 전망에 금융주 강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이 15% 가까이 떨어지며 약세의 골이 가장 깊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8.5%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15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오른 1503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팔자 공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하락하다가 낙폭을 조금 축소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 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발표하자 달러 강세, 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새벽 6시 기준 환율은 1498원 60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시장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간밤 뉴욕증시 하락했는데, 특히 SK하이닉스가 13% 폭락했기 때문에 여기에 국내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더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가 9천피를 찍고 급락했을 때 폭락을 맞춘 투자 보고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5월에 하나증권에서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한 지금의 강세장 종료의 또 다른 시그널은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경우라고 밝혔었고, 실제로 이 상황이 만들어지고 나서 증시가 조정을 받았었죠.
이 증권사에서 7월에는 코스피 1만 1450까지 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었습니다.
2023년 이후 코스피가 직전 고점 대비 바닥까지 밀렸을 때 나온 최대 하락률은 -20%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현재 기술적으로 완전히 바닥권 수준이어서 저점은 7290 단기 반등 목표치로는 9240을 제시했었죠.
그런데 지금 7천 선마저 깨진 상황이고요.
어제는 하나증권에서 오늘 나오는 미국의 CPI가 반등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6월 CPI YoY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상황이 지수 반등 트리거라고 봤을 때 코스피 내에서는 반도체, 전력기기, 방산, 하드웨어, 증권쪽의 월평균 주가수익률이 좋았다고 분석했는데요.
만약 미국 6월 CPI YoY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한다면 해당 업종 내 6월 고점 대비 주가보다 PER 하락이 크고,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12개월 예상 EPS는 상승한 기업 중심으로 비중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폭락을 맞춘 보고서가 이번엔 반등 시기도 맞출 수 있을지 어디까지나 예측이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참고만 해두시길 바랍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밤에 6월 CPI가 발표되고요.
장중엔 중국 6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일부 종목이 강했습니다.
7천피 밑으로 뚝 떨어진 국내증시 오늘도 여러가지 우려 속에서 출발할 텐데요.
지수 하단이 어디까지일지 반도체 투톱 가격 조정이 어느선까지 이뤄질지 일단 오후장까지 분위기 지켜보시면서 신중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솔직히 7천피까지 무너질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국내증시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정신없었습니다.
결국 코스피가 5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7천선을 이탈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이 시장에 그대로 전이됐는데요.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고, 뉴욕증시 하락한 터라 오늘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 9% 가까이 급락해 6806.93포인트 코스닥은 4.6% 떨어져 800선을 다시 이탈하며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만 해도 낙폭이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주도주에서 투매가 나오며 충격으로 작용했습니다.
3주전부터 이어진 AI 케펙스 우려가 남아있고, 반도체의 경우 2분기 이익 미스 전망이 나온데다, SK하이닉스 미국 ADR 프리미엄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코스닥은 코스닥 대비 상승세를 좀 더 길게 끌고갔었지만, 시장 투심이 위축되며 역시 하락 전환하며 종가 저점 부근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1조 70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요.
기관도 2조 22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특히 금융투자 쪽에서 강한 팔자세를 나타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3조 8822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만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39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기관은 17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 개인도 2113억 원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시총 1위부터 5위가 크게 빠졌습니다.
삼성전자 10.7% 급락해 2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15.4% 폭락해 184만 5000원까지 내렸는데 낙폭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습니다.
여기에 SK스퀘어가 17.6% 삼성전지가 19%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반면 수주 모멘텀에 LG에너지솔루션이 소폭 올랐고, 금리 인상 전망에 금융주 강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이 15% 가까이 떨어지며 약세의 골이 가장 깊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8.5%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15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오른 1503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팔자 공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하락하다가 낙폭을 조금 축소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 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발표하자 달러 강세, 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새벽 6시 기준 환율은 1498원 60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시장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간밤 뉴욕증시 하락했는데, 특히 SK하이닉스가 13% 폭락했기 때문에 여기에 국내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더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가 9천피를 찍고 급락했을 때 폭락을 맞춘 투자 보고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5월에 하나증권에서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한 지금의 강세장 종료의 또 다른 시그널은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경우라고 밝혔었고, 실제로 이 상황이 만들어지고 나서 증시가 조정을 받았었죠.
이 증권사에서 7월에는 코스피 1만 1450까지 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었습니다.
2023년 이후 코스피가 직전 고점 대비 바닥까지 밀렸을 때 나온 최대 하락률은 -20%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현재 기술적으로 완전히 바닥권 수준이어서 저점은 7290 단기 반등 목표치로는 9240을 제시했었죠.
그런데 지금 7천 선마저 깨진 상황이고요.
어제는 하나증권에서 오늘 나오는 미국의 CPI가 반등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6월 CPI YoY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상황이 지수 반등 트리거라고 봤을 때 코스피 내에서는 반도체, 전력기기, 방산, 하드웨어, 증권쪽의 월평균 주가수익률이 좋았다고 분석했는데요.
만약 미국 6월 CPI YoY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한다면 해당 업종 내 6월 고점 대비 주가보다 PER 하락이 크고,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12개월 예상 EPS는 상승한 기업 중심으로 비중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폭락을 맞춘 보고서가 이번엔 반등 시기도 맞출 수 있을지 어디까지나 예측이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참고만 해두시길 바랍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밤에 6월 CPI가 발표되고요.
장중엔 중국 6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일부 종목이 강했습니다.
7천피 밑으로 뚝 떨어진 국내증시 오늘도 여러가지 우려 속에서 출발할 텐데요.
지수 하단이 어디까지일지 반도체 투톱 가격 조정이 어느선까지 이뤄질지 일단 오후장까지 분위기 지켜보시면서 신중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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