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美은행 실적 기대치 너무 높아…웰스파고 매력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14 07:01
수정2026.07.14 07:07
UBS의 에리카 나자리안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은행주 중 웰스파고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자리안 애널리스트는 "우리 모두가 엄청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형 은행들이 이 엄청난 기대치를 정말로 뛰어넘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공식 추정치는 특히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경우 컨센서스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며 "6개 대형 은행 중 5곳이 실적을 발표하는 상황에서 기대치가 이처럼 꽤 높게 형성돼 있다 보니 특정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나자리안 애널리스트는 "나는 현시점에서 웰스파고가 조금 마음에 든다"며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들 웰스파고가 500억 달러의 순이자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며 "게다가 웰스파고는 자본시장 쪽에 순수하게 노출돼 있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나자리안 애널리스트는 "만약 이들이 컨센서스에 근접한 실적만 내놓을 수 있다면 현재 주가는 정말 저렴한 편"이라며 "그리고 이번 실적 발표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들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확언해 준다면 웰스파고 주가는 급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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