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해상 재봉쇄…"20% 통행료 받겠다" 일방선언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7.14 05:58
수정2026.07.14 07:03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 통행료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의도를 놓고 의문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군의 해상 봉쇄도 다시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지혜 기자, 먼저, 해상 봉쇄는 언제부터 재개되는 건가요?
[기자]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14일 오후 4시,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부터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이란 해상봉쇄를 되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선박은 물론, 이란과 교역하는 선박들이 이란 항구과 연안을 드나들 수 없도록 미군이 다시 막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동참 여부와 관계없이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열려있을 것"이라며,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MOU 핵심조건으로 풀었던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는 것은 종전 MOU에 구속되지 않고 이란에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한술 더 떠 해협을 통행하는 모든 선적 화물에 20%의 비율로 비용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란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극렬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이맘 호메이니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미국의 반복적인 군사적 모험주의와 방해 행위가 역내 안보와 국제 무역, 그리고 유조선 및 상선 통항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20% 통행료에 대해서는 조롱 섞인 맞장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가 전적으로 옳다"면서도, "20%는 너무 많다. 우리는 공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란의 통행료 징수를 정당화하면서 20% 통행료가 과하다며 트럼프 발언을 비꼬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 통행료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의도를 놓고 의문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군의 해상 봉쇄도 다시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지혜 기자, 먼저, 해상 봉쇄는 언제부터 재개되는 건가요?
[기자]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는 14일 오후 4시,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부터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이란 해상봉쇄를 되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선박은 물론, 이란과 교역하는 선박들이 이란 항구과 연안을 드나들 수 없도록 미군이 다시 막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동참 여부와 관계없이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열려있을 것"이라며,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MOU 핵심조건으로 풀었던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는 것은 종전 MOU에 구속되지 않고 이란에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한술 더 떠 해협을 통행하는 모든 선적 화물에 20%의 비율로 비용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란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극렬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이맘 호메이니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미국의 반복적인 군사적 모험주의와 방해 행위가 역내 안보와 국제 무역, 그리고 유조선 및 상선 통항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20% 통행료에 대해서는 조롱 섞인 맞장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가 전적으로 옳다"면서도, "20%는 너무 많다. 우리는 공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란의 통행료 징수를 정당화하면서 20% 통행료가 과하다며 트럼프 발언을 비꼬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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