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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에볼라 환자 또 독일 이송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3 18:08
수정2026.07.13 18:37

[민주콩고 에볼라 방역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이 독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dpa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환자가 밤사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입국해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특별 격리병동에 입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민주콩고에서 인도주의 단체 소속으로 일하던 미국 시민이 에볼라에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0일 민주콩고에서 에볼라에 걸린 미국인 의료선교사 피터 스태퍼드가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약 2주 만에 퇴원했습니다.

당시 미국 언론은 백악관이 송환에 반대해 이 환자가 독일로 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보건부는 자국이 에볼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고 수준의 격리 시설을 갖췄고, 아프리카에서 비행시간도 짧은 점을 고려해 미국 정부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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