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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상생기업, 협력사 대금 200억 인상…149억 조기지급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13 17:53
수정2026.07.13 18:16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플라스틱 상생협약에 참여한 수요 대·중견기업들이 협력 중소기업 394곳의 납품대금을 약 200억 원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플라스틱 업계와 수요 대·중견기업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상생협력 성과를 확인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협약에 참여한 수요기업 9개사의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상 기업은 CJ제일제당, 대상,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입니다. 이들 수요기업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 394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모두 200억 원 규모로 인상했습니다.

일부 기업은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새로 체결했습니다. 협상 주기를 단축해 원재료 가격 변동이 납품대금에 더 빨리 반영되도록 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품대금을 10일 이내 지급한 규모는 149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생펀드를 활용한 저리 금융 지원과 원재료 공동 발굴, 품질 테스트 지원 등 다른 협력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요 대·중견기업들이 상생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생협약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상생협약 이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와 납품대금 제값받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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