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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809%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13 17:15
수정2026.07.13 17:16

[국채 금리 상승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오늘(1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809%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달 22일(3.81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시 3.8%대 올랐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4.263%로 3.3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3bp, 4.0bp 상승해 연 4.041%, 연 3.681%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4.423%로 1.0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8bp, 1.1bp 상승해 연 4.446%, 연 4.343%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금리 상승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격화하면서 중동 사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을 비난하며 호르무즈 해협 연안을 넘어 이란의 서부와 중부까지 때리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고, 이란은 보복으로 걸프 지역 내 미국과 안보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들을 잇달아 타격했습니다.

이날 오후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26%(3.24달러) 오른 배럴당 79.25달러에 거래되며 80달러선에 육박했습니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34%(3.10달러) 급등한 74.51달러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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