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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다시 들썩…환율, 2원 올라 1503.4원에 마감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13 17:14
수정2026.07.13 17:16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오늘(13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소폭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기존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503원4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1498원50전에 개장한 이후 오후 3시 10분쯤에는 1508원90전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환율은 장중 저가 기준으로 4거래일째 1500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장중 고가가 1510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29일(1508원70전) 이후 약 한 달 반만입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연쇄적인 공격과 보복을 주고받으면서 지난달 마련된 양국 간 종전 협상은 사실상 무력화됐ㄷ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을 비난하며 호르무즈 해협 연안을 넘어 이란의 서부와 중부까지 때리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또,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도 환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1조7천21억원어치 팔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7 내린 100.0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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