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가정용 전기료 밤낮 똑같아…물가부담 없다면 조정해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13 16:55
수정2026.07.13 16:57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가정용 전기요금의 경우 밤이나 낮이나 가격이 똑같은데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기요금 체계를 바꿔서 전력이 남아도는 시간에는 싸고, 피크타임으로 전력이 몰리는 시간에는 비싸게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기요금 체제를 재편할 경우 친환경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히트펌프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냉정하게 보면 지금은 물가 관리 때문에 (전기요금 개편에 대해서는) 얘기하기는 어렵기는 하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가정용 전기요금이 더 비싸다는 설명에는 "물가 부담이나 국민들의 소득 문제가 없다면 가정용 전기요금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민들의 부담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일종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주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월급 왜 이래"...7월부터 국민연금 더 떼간다? 얼마나?
- 2."성수대교 램프 내려 앉았다" 시민 신고 빗발치자…서울시 결국
- 3.이래도 진짜 안살래?…유럽선 7000만원, 한국선 3750만원
- 4.기초연금 못받는 노인 175만명…"스마트폰 신청 어려워"
- 5.덜 내고 덜 받는 국민연금…노후빈곤 OECD 최악
- 6.삼성전자 최대 노조 "조합원 84%, 호남 반도체 반대"
- 7.SK하닉 美 ADR 상장 임박…증시·환율 촉각
- 8."갑자기 3억을 어디서 빌리나"…KB 주담대 극약처방
- 9.'잠이 보약' 영화도 눕고 낮잠도 자고…숙면 체험시대
- 10.눈물의 고별 할인…홈플러스 '반값 쇼핑' 북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