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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가격 인상…아식스·삼성AS 6개월 만에 또 올라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13 15:23
수정2026.07.13 15:45

[앵커] 

전방위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아식스운동화와 삼성전자 가전 수리비까지 비싸집니다. 

이들 업체는 올해 초에도 가격을 올렸던 만큼 6개월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서는 건데요. 

우형준 기자, 먼저 아식스부터 짚어보죠.

또 가격을 올렸다고요? 

[기자] 

아식스코리아는 최근 인기 운동화 모델(젤 카야노 14) 가격을 5.6% 인상했습니다. 

고환율과 운임비,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누적됐다는 설명인데요. 

아식스는 지난 1월에도 일부 인기 모델 (조그 100S) 가격을 11% 넘게 올렸습니다. 

패션업계 가격인상은 하반기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은 오는 22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7% 안팎 올리고 그라프, 다미아니, 델보 등도 이달 줄줄이 가격을 올립니다. 

[앵커] 

패션제품뿐 아니라 가전수리비도 오른다고요?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삼성전자서비스에 공급하는 수리용 자재비를 인상했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조정으로, 역시 6개월 만입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 자재비는 평균 5%, 생활가전제품은 평균 9% 올랐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에어컨·세탁기용 모터와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반영됐습니다. 

수리비의 80~90%가 자재비인 만큼 최근 반도체발 '칩플레이션' 여파가 AS 비용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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