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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임단협 과정서 신차 배정계획 제시해야"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3 13:55
수정2026.07.13 13:57

[임단협 기자간담회 하는 한국GM노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제공=연합뉴스)]

한국지엠(GM) 노조는 13일 사측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신규 차종 배정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전 한국GM 부평공장 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협상은 노조원들의 임금을 몇 푼 올리기 위한 교섭이 아니다"라며 "신규 차종 생산 계획이 제시안에 담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한국GM지부장은 "조합원들은 2018년 (전북 군산공장 폐쇄)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크다"며 "현재 (한국GM) 생산 차종은 짧게는 2029년, 길게는 2031∼2032년 단종이 예정된 만큼 신규 차종 배정을 포함한 미래 차 투자 계획이 이번 교섭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한국GM이 생산 중인 차종이 2029년부터 북미에서 강화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 규제를 충족하려면 추가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 등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물량의 99% 이상을 북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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