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초고온 버티는 '차세대 방화복'국방 첨단기술 이전 개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3 13:49
수정2026.07.13 13:51
[10일 오후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소방연)이 내열성과 경량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방화복' 개발 등을 위한 특허 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립소방연구원과 13일 오후 경남 진주 국기연 본소에서 첨단 국방 신소재인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관련 특허 5건을 소방연에 공식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BNNT는 800℃ 이상의 초고온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고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초고내열 소재로,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기계적 강도가 높고, 전기가 통하지 않아 다양한 극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국기연은 대용량 고순도 BNNT 정제 방법 등 특허 5건을 이전하고, 소방연은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응용 R&D (연구개발)를 수행해 차세대 방화복 및 소방로봇 열방호 외장재 개발에 나섭니다.
BNNT 복합섬유를 적용한 차세대 방화복 개발을 통해 초고온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대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국기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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