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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국 버스망 첫 확보…와이파이 빨라진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13 11:27
수정2026.07.13 11:53

[앵커]

오는 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의 공공 와이파이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와이파이7이 도입되는데, LG유플러스가 KT와 SK텔레콤을 제치고 이 사업을 처음으로 따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송 기자, 9월 이후 소비자들이 느낄 변화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공공 와이파이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와이파이7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점입니다.

와이파이7은 기존보다 전송속도와 응답속도가 크게 향상돼, 출퇴근 시간처럼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버스 한 대당 월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200GB에서 300GB로 확대되고, 이용량이 이를 초과하더라도 품질관리, QoS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2030년 8월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시내버스 3만 2천837대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앵커]

이 소식을 산업계 입장에서 보죠.

통신사들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LG유플러스 입장에서 보면 당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다만 공공 통신 인프라 구축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정부 대상 B2G 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 사업 입찰에서 입찰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 등을 합산해 종합평점 99.9868점을 받아 KT와 SKT를 제쳤습니다.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기업 대상 B2B는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B2G 사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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