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홈플러스 임시휴업…청산 절차 시작되나?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13 11:27
수정2026.07.13 11:49
[앵커]
지난 주말 반값 땡처리 등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홈플러스가 전국 마트 매장을 한 번에 닫고 임시 휴업을 시작했습니다.
파산 수순으로 이어질 거란 관측인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홈플러스 발표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본사와 대형마트 매장 모두 오늘부터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점주들이 원한다면 몰에서의 영업은 가능합니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2천억 원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측에 대출을 재차 요청했지만, 메리츠 측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홈플러스는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회생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겁니까?
[기자]
기회는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즉시항고 기한인 오는 20일까지 상황과 법원의 최종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뾰족한 수가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늦어도 16일에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고기간을 남겨놓고 파산을 선언하는 견련파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건데요.
견련파산을 진행하면 회생 과정에서 발생한 납품대금이나 임금 등 공익채권의 우선 변제 순위를 그대로 보장해 줍니다.
반면 항고 기간을 모두 채우고 회생 폐지가 확정돼 일반파산으로 넘어가면 공익채권들의 법적 지위가 달라질 수 있어 2차 피해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16일쯤 먼저 파산을 신청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지난 주말 반값 땡처리 등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홈플러스가 전국 마트 매장을 한 번에 닫고 임시 휴업을 시작했습니다.
파산 수순으로 이어질 거란 관측인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홈플러스 발표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본사와 대형마트 매장 모두 오늘부터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점주들이 원한다면 몰에서의 영업은 가능합니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2천억 원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측에 대출을 재차 요청했지만, 메리츠 측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홈플러스는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회생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겁니까?
[기자]
기회는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즉시항고 기한인 오는 20일까지 상황과 법원의 최종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뾰족한 수가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늦어도 16일에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고기간을 남겨놓고 파산을 선언하는 견련파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건데요.
견련파산을 진행하면 회생 과정에서 발생한 납품대금이나 임금 등 공익채권의 우선 변제 순위를 그대로 보장해 줍니다.
반면 항고 기간을 모두 채우고 회생 폐지가 확정돼 일반파산으로 넘어가면 공익채권들의 법적 지위가 달라질 수 있어 2차 피해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16일쯤 먼저 파산을 신청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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