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에 반도체주 폭락…SK하이닉스 10%·삼성전자 6%↓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오늘(13일) 장중 10%와 6%대의 급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장보다 10.05% 급락한 196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07% 내린 211만3천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중 10.05% 내린 196만1천원까지 밀리며 200만원선을 내줬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장보다 6.14% 내린 26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한때 26만7천500원까지 내리며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0.29%, 0.42%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0.29% 상승했습니다.
특히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는 공모가 대비 13% 오른 168.49달러에 마감, 지난주 국내 본주 마감가(218만원) 대비 15.78% 높은 가격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사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를 공식 선언했고, 이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의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SK하이닉스의 경우 일부 외국계 기관이 'ADR 매수, 본주 공매도'를 주장한 것도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을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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