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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싱어 전 인텔 CEO "AI 수요 무제한, 에너지가 유일한 제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3 10:14
수정2026.07.13 10:19


일반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하는 비용에 보다 조심스러워진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AI 수요가 줄어든 건 아니라는 견해를 내놨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CNBC는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AI 인프라 업계 경영진들이 지난주 자사와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기술기업 전문 벤처캐피털(VC)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의 CEO인 겔싱어는 "AI 수요는 거의 무제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에너지 공급이 "유일한 실질적인 제약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향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관련 스타트업들에 임대하는 신흥 네오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의 최고매출책임자(CRO) 마크 보로디츠키는"수요 측면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요가 있으며, 이는 이미 얼마 전부터 지속돼 온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인터뷰에 참여한 인사들도 과거에는 AI 기업들이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AI 도구 사용을 늘리는 데 집중했지만, 지금은 AI 지출이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투자 대비 수익을 창출하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단계라고 봤습니다. 

네비우스의 보로디츠키 CRO는 "이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AI 예산을 삭감하거나엄격하게 심사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지출을 더 합리화하는 전환을 목격하고 있다. 이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항상 보던 현상이며, 이런 합리화가 결국 AI 수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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