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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치킨 등 배달업체 3천700여곳 위생점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13 10:12
수정2026.07.13 10:18


정부가 삼계탕과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비롯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3천700여곳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섭니다. 



오늘(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냉면, 치킨을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 식재료로 쓰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품과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음식점은 그간 위반 사례가 많았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합니다. 아울러 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치킨 중량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에 오염될 우려가 있는 달걀 사용 여부 ▲칼·도마의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 16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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