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에 업고 반등?…대신증권 "SK스퀘어 목표가 210만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13 09:51
수정2026.07.13 09:57
[나스닥 ADR 거래 개시 알리는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이 SK스퀘어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 높은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3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 순자산가치(NAV)의 98%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상승과 ADR프리미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회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ADR이 지난 10일 미국 시장에 상장된 뒤 첫거래에서 13% 오른 데 이어 원주 대비 15.5%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ADR 프리미엄이 SK스퀘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K스퀘어의 주가 수익률도 SK하이닉스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SK스퀘어는 1716% 상승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상승률(1164%)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월 NAV 할인율 목표를 30%로 낮춘 뒤에도 SK스퀘어는 483% 올라 SK하이닉스 상승률 311%를 웃돌았습니다.
김회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주식형 펀드의 단일 종목 편입 한도를 웃돌면서 SK스퀘어의 대체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SK하이닉스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은 SK스퀘어의 주가 상승과 현금 유입을 동시에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8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8.30% 하락한 1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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