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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S건설과 AI홈 맞손…자이와 연동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13 09:15
수정2026.07.13 10:04


LG전자가 GS건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두 회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차세대 AI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각종 서비스를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단지 인프라와 연동한 AI홈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입주민은 가전과 조명, 난방, 환기, 콘센트, 가스밸브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이력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단지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입니다.

AI는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기능을 추천하거나 자동으로 실행하는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4월 체결한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 협약의 후속 작업입니다. 당시 양사는 로봇 친화형 아파트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자율주행 서빙·배송 로봇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AI홈 플랫폼까지 결합해 AI와 로봇, 주거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빌트인 가전 공급을 넘어 AI홈 플랫폼과 로봇, 서비스를 결합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대하고, 건설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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