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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사장 "외국 기업 美증시 상장 늘어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13 06:53
수정2026.07.13 06:55


넬슨 그리그스 나스닥 사장은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외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상장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그스 사장은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순간을 보게 되면 다른 기업들 역시 '우리에게도 이것이 타당한 선택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해외 상장을 고려 중인 기업들이라면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이것이 우리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를 따져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자금 조달 규모 상위 10개 거래를 살펴보면 그중 4개가 해외 기업이었다"며 "그중 하나가 SK하이닉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그스 사장은 "그뿐만 아니라 벤딩 스푼스, 페이페이, 이니오 같은 기업들도 상장을 진행했다"며 "이들은 미국 자본시장이 자신들에게 가장 유리한 밸류에이션을 부여해 줄 것이라 믿고 미국 시장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주식예탁증서(ADR) 형태의 상장보다는 미국 시장에 직접 상장하는 형태의 논의를 더 많이 나누고 있으며, 두 방식 모두 현재 상당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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