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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前 SEC 위원장 "美증시 밸류에이션 높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13 06:42
수정2026.07.13 06:49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리고 현재 시장 밸류에이션은 높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 규모 대비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보는 '워런 버핏 지수'든, 주가수익비율(PER)이든, 실러 지수든 어떤 지표를 사용하더라도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그리고 나는 바로 이러한 점이 기업공개가 활발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왜 구글이 850억 달러를 조달했을까?"라며 "왜 SK하이닉스가 260억 달러를 조달하면서 주가가 14%나 급등했고, 스페이스X가 상장을 진행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사례는 사람들이 지금 시장을 '밸류에이션이 높은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조달할 수 있을 때 자금을 조달하자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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