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외신 "역사적 데뷔"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7.13 06:00
수정2026.07.13 06:25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외신 "역사적 데뷔"
역시 가장 큰 화제는 SK하이닉스의 뉴욕증시 입성 소식이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역사적 데뷔라는 표현까지 쓰며 종일 톱뉴스로 다뤘는데요.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은 AI 붐이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지배해 온 사이클 주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이다 평가하면서, 최태원 SK 회장이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계약이 늘면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경기순환형 산업이 아니라고 진단한 점에 주목했고요.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 역시, SK하이닉스의 데뷔전이, AI 투자 열기가 여전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월가도 마찬가지로 대박이라는 표현과 함께, 올해 가장 뜨거운 투자처 중 하나에 직접 투자할 길이 열렸다며 낙관적인 해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애플 "오픈AI가 비밀 유출" 소송 제기
애플과 오픈AI의 파트너십이 파국을 맞았습니다.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영업비밀을 조직적으로 빼갔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선데요.
회사에 20년 넘게 몸담은 핵심 인물이, 내부 기밀정보를 탈취해 오픈AI로 이직했다 주장하면서, 수천억 달러를 들인 제조공정과 공급망 전략 등이 무단으로 넘어갔다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채용면접 자리에선, 애플의 내부 정보를 캐묻고, 실물 부품을 가져와 보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오픈AI 입사가 결정된 이후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 회사에 최대한 오래 머물러라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덧붙였는데요.
이번 소송 피고에는, 오픈AI와 손을 잡은 합류한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만든 기업까지도 얽혀 있을 만큼, 2년 전 실리콘밸리를 뜨겁게 달궜던 동맹이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긴 잘못된 만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애플 칩, 인텔서 만들어라"…트럼프 관세로 압박
최근 시장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빅테크들이, 하나둘 안방으로 향하는 모습들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같은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인텔 몰아주기에 혈안이 돼 있는데, 앞서 애플과는 관세 협상 과정에서 대놓고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 요구하곤, 곧장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양측의 파트너십 성사 소식을 먼저 터뜨렸고요,
이밖에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 등에도 협력을 지시하면서, 이는 실제 투자와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인텔의 화려한 부활에는 AI 붐도 한몫했지만, 트럼프의 '국가자본주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짚으면서, 이렇게 정부가 기업들의 팔을 비틀어 성과를 유도하게 되면, 결국 장기적으로 시장 왜곡과 함께 안방 경제에 부담만 키울 것이다,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 회사채 사상 첫 순매도…중동·고금리 리스크
월가의 국고채 전문 딜러들의 채권 재고가 처음으로 ‘마이너스’라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최근 40억 달러, 우리돈 6조 원 규모의 회사채 순매도 포지션을 취했는데, 이는 지난 199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를 두고 월가에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경제의 고금리 기조로 인한 방어적 성격의 베팅으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신용스프레드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는 상태인 만큼, 회사채 가격이 너무 올라 매수 유인이 낮은 상황이고,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기업 채권 발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단기채 중심의 투자 수요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반도체 변동성 장세 속 엔비디아에 콜옵션 몰려
최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오르락내리락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엔비디아만큼은 나 홀로 랠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주가가 아래위로 요동치면서 한동안 박스권에 갇혔는데, 그럼에도, 콜옵션 거래가 몰려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월가는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엔비디아의 콜옵션 거래는 150만 건 이상이 나오면서, 풋옵션 대비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특히 단일 트레이더로 추정되는 세력이 이달 말 만기인 행사가 200달러 콜옵션을 총 350만 달러가량 대거 매수하기도 했는데, 해당 계약이 거래 당시 각각 7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의 비용이 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는 이달 말까지 수익을 내려면 5%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추가 상승이 나올 것이란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 "오픈AI·구글, 블랙리스트 中 기업에 AI 제공"
오픈AI와 구글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들에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 텐센트 등이 고객 명단에 올랐는데,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같은 우회 서비스 제공이 현행법 위반은 아니지만, 칩 수출 규제처럼 AI 모델 이용에 대한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AI 개발을 견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에 허점이 드러났다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나스닥 입성…외신 "역사적 데뷔"
역시 가장 큰 화제는 SK하이닉스의 뉴욕증시 입성 소식이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역사적 데뷔라는 표현까지 쓰며 종일 톱뉴스로 다뤘는데요.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은 AI 붐이 수십 년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지배해 온 사이클 주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이다 평가하면서, 최태원 SK 회장이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계약이 늘면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경기순환형 산업이 아니라고 진단한 점에 주목했고요.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 역시, SK하이닉스의 데뷔전이, AI 투자 열기가 여전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월가도 마찬가지로 대박이라는 표현과 함께, 올해 가장 뜨거운 투자처 중 하나에 직접 투자할 길이 열렸다며 낙관적인 해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애플 "오픈AI가 비밀 유출" 소송 제기
애플과 오픈AI의 파트너십이 파국을 맞았습니다.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영업비밀을 조직적으로 빼갔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선데요.
회사에 20년 넘게 몸담은 핵심 인물이, 내부 기밀정보를 탈취해 오픈AI로 이직했다 주장하면서, 수천억 달러를 들인 제조공정과 공급망 전략 등이 무단으로 넘어갔다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채용면접 자리에선, 애플의 내부 정보를 캐묻고, 실물 부품을 가져와 보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오픈AI 입사가 결정된 이후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 회사에 최대한 오래 머물러라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덧붙였는데요.
이번 소송 피고에는, 오픈AI와 손을 잡은 합류한 애플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만든 기업까지도 얽혀 있을 만큼, 2년 전 실리콘밸리를 뜨겁게 달궜던 동맹이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긴 잘못된 만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애플 칩, 인텔서 만들어라"…트럼프 관세로 압박
최근 시장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빅테크들이, 하나둘 안방으로 향하는 모습들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같은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인텔 몰아주기에 혈안이 돼 있는데, 앞서 애플과는 관세 협상 과정에서 대놓고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 요구하곤, 곧장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양측의 파트너십 성사 소식을 먼저 터뜨렸고요,
이밖에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 등에도 협력을 지시하면서, 이는 실제 투자와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인텔의 화려한 부활에는 AI 붐도 한몫했지만, 트럼프의 '국가자본주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짚으면서, 이렇게 정부가 기업들의 팔을 비틀어 성과를 유도하게 되면, 결국 장기적으로 시장 왜곡과 함께 안방 경제에 부담만 키울 것이다,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 회사채 사상 첫 순매도…중동·고금리 리스크
월가의 국고채 전문 딜러들의 채권 재고가 처음으로 ‘마이너스’라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최근 40억 달러, 우리돈 6조 원 규모의 회사채 순매도 포지션을 취했는데, 이는 지난 199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를 두고 월가에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경제의 고금리 기조로 인한 방어적 성격의 베팅으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신용스프레드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는 상태인 만큼, 회사채 가격이 너무 올라 매수 유인이 낮은 상황이고,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기업 채권 발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단기채 중심의 투자 수요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반도체 변동성 장세 속 엔비디아에 콜옵션 몰려
최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오르락내리락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엔비디아만큼은 나 홀로 랠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주가가 아래위로 요동치면서 한동안 박스권에 갇혔는데, 그럼에도, 콜옵션 거래가 몰려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월가는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엔비디아의 콜옵션 거래는 150만 건 이상이 나오면서, 풋옵션 대비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특히 단일 트레이더로 추정되는 세력이 이달 말 만기인 행사가 200달러 콜옵션을 총 350만 달러가량 대거 매수하기도 했는데, 해당 계약이 거래 당시 각각 7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의 비용이 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는 이달 말까지 수익을 내려면 5%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추가 상승이 나올 것이란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 "오픈AI·구글, 블랙리스트 中 기업에 AI 제공"
오픈AI와 구글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들에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 텐센트 등이 고객 명단에 올랐는데,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같은 우회 서비스 제공이 현행법 위반은 아니지만, 칩 수출 규제처럼 AI 모델 이용에 대한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AI 개발을 견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에 허점이 드러났다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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