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5일 갑니다...우린 3일 쉬는 것도 힘들어요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12 13:23
수정2026.07.12 14:24
[2025년 8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8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45.8%는 휴가 일수가 '3일'이라고 답했습니다.
'5일 이상'이 35.5%로 뒤를 이었고 '4일'(10.6%), '2일 이하'(8.1%) 순이었습니다.
하계휴가는 회사에서 일정한 시기를 지정해 별도 휴가 또는 연차휴가를 활용하는 모든 형태를 포함합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에서는 '5일 이상'이 65.5%를 차지했고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3일'(48.5%)이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에서는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방식이 69.7%였습니다. 장기간(1∼2개월) 실시는 21.8%, 2주간 교대 방식은 8.5%였습니다.
비제조업에선 장기간 실시가 64.6%로 가장 많았고 단기간(25.0%), 2주간 교대(10.4%) 순이었습니다.
단기간 실시와 2주간 교대 방식을 택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휴가 기간은 8월 초순(67.5%), 7월 하순(23.8%), 8월 중순(4.1%) 순으로 많았습니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의 53.0%는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300인 미만 기업(52.1%)보다 300인 이상 기업(61.0%)에서 지급 비중이 높았습니다.
한편 응답 기업 50.2%는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반기보다 악화할 것'은 37.1%, '개선될 것'은 12.7%였습니다.
지난해 조사보다 '악화할 것'은 9.7%포인트 하락했고 '개선될 것'은 2.9%포인트 내려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2.[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3.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4.'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5.'5시간째 주차장에 갇혔다'…신세계백화점 무슨 일이?
- 6.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
- 7.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
- 8.'오늘 주문하면 내년에 받는다'…아이폰 듀오 '품귀'
- 9.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10.[단독] '슈퍼 리치' 해외계좌에 10조…2030 자산 양극화 '민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