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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K하이닉스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3%↑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11 06:01
수정2026.07.11 06:06

1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오프닝 벨' 타종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미국 뉴욕 증시에 데뷔한 10일(현지시간)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60포인트(0.29%) 오른 52,637.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75포인트(0.42%) 오른 7,575.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4.72포인트(0.29%) 오른 26,281.6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에도 물밑 대화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안도 랠리를 이어갔고, 이번 주 큰 변동성을 보였던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주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수 상승은 SK하이닉스가 주도했는데, 미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는 17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168.49달러에 마감하면서 공모가 149달러 대비 13.08%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 핵심 파트너사 엔비디아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지속 기대감에 힘입어 4.03% 올랐고, 메타 역시 자체 맞춤형 반도체 개발에 따른 비용 절감 전망과 신규 AI 모델에 대한 호평이 겹치며 5.97% 급등했습니다.

반면 동종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로의 자금 분산 우려 등으로 1.24% 내렸다.

미·이란 대화 움직임에 주목하며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해, 9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8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0.38%, 0.93% 내린 배럴당 76.01달러, 71.4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bp(1bp=0.01%포인트) 오른 4.57%에 거래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 30분 기준 100.965로 24시간 전보다 0.031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1,500.0원으로 전장 대비 9.5원 내렸습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5% 내린 온스당 4천101.2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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