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피'에 증시 자금 축소…靑 "레버리지 ETF 보완"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10 17:50
수정2026.07.10 18:08
[앵커]
급등장과 급락장이 반복되는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도 움츠려 들고 있습니다.
그러자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시로 쏟아붓던 자금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증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청와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보완책을 시사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 투자자예탁금, 신용융자 잔액이 트리플 감소했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51조 원대에서 이번 달 41조 원대로 줄었고, 개미들의 투자 실탄으로 통하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139조 원에서 이번 달 107조 원까지 급감했습니다.
증권사 빚투로 여겨지는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달 38조 원대 정점을 찍고 이번 달 36조 원대로 내려왔는데, 지수 하락과 더불어 이번 달부터 증권사들이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코스피가) 오르는 쪽으로 가면 빚을 내서라도 많이 들어갈 텐데 떨어지는 구조처럼 보이는 상황이 되면 같은 변동성이라 하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은 관망세로 갈 수밖에 없죠.]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일부 자금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파킹통장 등 단기적으로 예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일주일 만에 13조 원가량 증가했고, CMA 잔고는 닷새 만에 3조 원가량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책을 검토 중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레버리지 ETF 관련해 "운영 과정에서 새롭게 나타난 시장 영향이 무엇인지,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레버리지 ETF 관련해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며 이례적으로 경고에 나선 바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급등장과 급락장이 반복되는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도 움츠려 들고 있습니다.
그러자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시로 쏟아붓던 자금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증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청와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보완책을 시사했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 투자자예탁금, 신용융자 잔액이 트리플 감소했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51조 원대에서 이번 달 41조 원대로 줄었고, 개미들의 투자 실탄으로 통하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139조 원에서 이번 달 107조 원까지 급감했습니다.
증권사 빚투로 여겨지는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달 38조 원대 정점을 찍고 이번 달 36조 원대로 내려왔는데, 지수 하락과 더불어 이번 달부터 증권사들이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코스피가) 오르는 쪽으로 가면 빚을 내서라도 많이 들어갈 텐데 떨어지는 구조처럼 보이는 상황이 되면 같은 변동성이라 하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은 관망세로 갈 수밖에 없죠.]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일부 자금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파킹통장 등 단기적으로 예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일주일 만에 13조 원가량 증가했고, CMA 잔고는 닷새 만에 3조 원가량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책을 검토 중입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레버리지 ETF 관련해 "운영 과정에서 새롭게 나타난 시장 영향이 무엇인지,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레버리지 ETF 관련해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며 이례적으로 경고에 나선 바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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