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반도체 살아나자 코스피도 반등…7470선에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10 15:22
수정2026.07.10 15:46

[앵커] 

한 주간 부진에 허덕이던 우리 증시가 이번 주의 마지막인 오늘(10일) 모처럼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내달리더니 7470선에서 마감했는데요. 

신성우 기자, 우선, 시장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9일)보다 2.52% 상승한 7475.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7500선에서 출발하며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더 가파르게 오르며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다만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줄이며 7400대 후반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대거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양상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며 한때 7000선 붕괴 위기까지 맞았는데요. 

다행히 한주를 오름세 속에 마감하며 다시 8000선 회복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5.47% 폭등한 837.43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3 거래일 만에 8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오늘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반도체 대장주 덕분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특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간밤 뉴욕증시에서 AI 투자확대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오르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도 훈풍을 이어받았고요. 

여기에 미국 나스닥 입성을 앞둔 SK하이닉스가 ADR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알려진 점도 반도체 랠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도체주 상승세를 등에 업고 SK스퀘어 역시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밖에 코스피 상승의 영향을 받아 증권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501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하루 만에 1400억원 강제청산…조정장에 개미들 '비명'
SK하이닉스, 美 ADR 상장 앞두고 '주춤'…삼성전자는 2.5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