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 고덕 공공주택 우협대상자…4천382억 규모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10 15:04
수정2026.07.10 15:10
금호건설이 4천억 원대 규모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금호건설은 '평택고덕 A-72·A-7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천382억 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합니다. 이수건설과 쌍용건설, 우미개발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하며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72·A-73블록으로,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29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섭니다. A-72블록은 773가구, A-73블록은 522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12월 착공해 2029년 7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높이고, 원격으로 조명과 실내 온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IoT 주거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했습니다. A-72블록에는 중앙라운지와 개인·다인 학습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 커뮤니티를, A-73블록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KG모빌리티와 송탄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고덕R&D테크노밸리 조성도 예정돼 있습니다.
주변에는 함박산 중앙공원을 비롯해 역사공원과 문화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제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 브랜드 철학을 담아 교육과 문화, 건강이 어우러진 복합 주거단지를 제안했다"며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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