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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23일 부동산 대토론…김용범 "청년 대출 완화 고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10 11:20
수정2026.07.10 11:46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부동산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고 우려한 김용범 정책실장은, 보유세의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부동산 대토론회를 연다고요?

[기자]

오는 23일 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대토론회가 열립니다.

조금 전 김용범 정책실장이 청와대에서 발표했는데요.

김 실장은 이에 앞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가 각각 공급과 금융, 세제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열고 국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보유세와 거래세 등 세제 전반에 대해서도 연구 용역과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토론회 과정에서 제기되는 보유세 관련 의견이 세제 개편안에 반영되느냐는 질문에, 세제 안을 늦어도 8월 초에는 발표하는데, 이번 토론회에서 오간 내용들도 충분히 반영되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김용범 실장이 청년층 대출 규제 완화 관련해서도 발언을 했죠?

[기자]

김 실장은 지금 당장은 자금이 없지만 미래 소득이 있는 청년층 실수요자 등에 한해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고민을 밝혔습니다.

전월세가 너무 올라 집을 사야겠다 결심하는 신혼부부 등 생애 최초로 주택 구매를 하는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요.

집값은 계속 오르는데 대출 규제로 계속 묶는 것이 청년들에 대한 올바른 접근인지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반론이 만만치 않아 논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실장은 공급 관련해 중요한 소통 대상인 서울시와도 의견을 상시 조율 중이라고 알렸는데요.

다만 이번 토론회는 국토부 중심인 만큼, 서울시와 공동 진행하는 성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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