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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장중 7600 탈환…코스닥 5%대 폭등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10 11:19
수정2026.07.10 11:36

[앵커]

이번 주 내내 위아래로 크게 휘청였던 코스피가 모처럼 확실한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전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중 7600선까지 회복했는데, 증시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오전 금융시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어제(9일)보다 3% 넘게 오른 750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 오른 7552로 출발했는데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천억 원, 6천억 원대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1조 2천억 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 동반 강세인데요.

삼성전자 5% 가까이 오르며 29만전자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도 2% 넘게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은 5% 넘게 상승하며 830선 위로 올랐는데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코스닥 역시 기관이 2천억 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속에서도 반도체주가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인데요.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27%, S&P 500 지수는 0.8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 올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등에 2천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5% 급등했는데요.

샌디스크 7.6% 뛰었고, 메타도 자체 AI 칩 생산 계획을 밝히면서 4.7%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름세인데요. 전장보다 1원가량 오른 1506원대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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