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레버리지 ETF, 필요시 보완…F4 회의서 살펴보고 대응"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10 10:52
수정2026.07.10 14:01
청와대가 일명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관련 부처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늘(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레버리지 ETF는 재정경제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감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의, F4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 5월 27일 도입되고 한달 반 정도 지났는데 운용 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제도니까 시장 영향을 F4 회의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필요한 보완이 있다면 F4 회의에서 점검하고 논의해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특정 종목으로의 자금 쏠림과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운영 상황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7일 국회에서 레버리지 ETF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문제를 어떻게 보완하고 최소화할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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