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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오라클 신용등급 정크본드 바로 위로 하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10 09:39
수정2026.07.10 13:27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지시간 9일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BB- 등급은 투기등급(정크 본드) 바로 위 단계입니다. 

S&P는 "오라클의 성장하는 AI 인프라 사업이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희석하고 있다"며 "이전에 AI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 규모와 그것이 오라클의 전반적인 신용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안전하게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던 오라클이 이제 돈이 많이 드는 AI 인프라 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비용 부담이 너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오라클의 2036년 만기 채권에 붙는 스프레드(가산금리)는 8일 1.75%포인트에서 9일 1.84%포인트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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