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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옴리클로 등 고수익제품 성장세 가속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10 09:13
수정2026.07.10 09:17

[옴리클로.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고수익 후속 제품군 시장 점유율이 유럽 전역에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9월 유럽에서 퍼스터무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올 1분기 기준 약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주요 5개국에 속하는 스페인에서는 71% 점유율을 기록하며 출시 반년만에 현지 오말리주맙 시장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포르투갈(47%), 아일랜드(41%), 노르웨이(31%) 등 다른 유럽 주요국에서도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며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데는 현지 법인이 주도하는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유럽에서 약 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년 9개월 연속 베바시주맙 시장 1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후발주자로 출시된 불리한 조건과 10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는 치열한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라며 "장기간 처방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판 경쟁력을 각인시킨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약 22%의 점유율로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1년째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수익 후속 제품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도 약 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분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국을 중심으로 대형 입찰들이 지속 개최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확대와 이를 통한 실적 성장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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