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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반등한 국내증시, 변동성은 여전…SK하이닉스 ADR 상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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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7.10 07:51
수정2026.07.10 08:3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2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국내증시가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롤러코스피'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중에도 변동성 장세가 계속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 ADR 상장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만큼, 시장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도 강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이런 기대감이 이어질 지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 0.6%올라 7291선. 코스닥은 1.2% 반등해 794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코스피 장중에 반도체 반등 속에 7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 등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승폭을 줄여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외에는 전체적으로 신중한 분위기였습니다.

장중 내내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수가 더 많았습니다. 

코스닥도 장 초반에 강했는데 크게 올라가다 갑자기 하락 전환했다가, 또 다시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투자심리나 수급이 굉장히 불안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메이저 수급 주체가 동반 순매수한 건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 1348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조 30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인 홀로 1조 33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흐름은 대동소이했습니다.

외국인이 220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 31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32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반도체 투톱이 반등하긴 했는데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은 줄여내며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5% 넘게 뛰다가 0.2% 상승에 그쳤고, SK하이닉스도 9.3% 급등하다가 5.3%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체로 강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11.5% 급등했고, HLB가 4% 넘게, 원익 IPS와 삼천당제약이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만 조정받았습니다. 

환율은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7원 60전 올라 1506원 1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야간시간대 더 오르나 싶었지만 소폭 내리면서 새벽 6시 기준 환율은 1507원 30전이었습니다. 

어제 시장 상승 인륜적 반등이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니까 기술적으로 마땅히 오를만 한 구간이었다는 겁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의 밸류에이션 레벨에서 투매는 실익이 없으며 여전히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밝혔습니다.

4가지를 살펴보면서 분할 비중 확대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우선 외국인 현물 순매도 강도가 축소되는지, 어제 유가증권시장 오랜만에 메이저 수급 주체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됐고, 지금 외국인 선물 시장에서도 3일째 순매수를 보이는 만큼 바닥을 확인하셔야겠고요. 

60일선 지지가 되는 지 또 하이퍼스케일러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설비투자 가이던스 코스피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도 체크하시면서 시장 전략 잡아가셔야겠습니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레버리지 투자는 지수 횡보시에도 수익률 하락 원인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정입니다. 

내일 SK하이닉스 미국 ADR 상장이 이뤄지고요.

우리나라 이번달 10일까지 수출입 지수도 발표됩니다. 

이를 앞두고 오늘도 기대감이 유입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전선 전력설비쪽,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주, 그리고 반도체 소부장단이 강했는데요.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까지 3% 넘게 오른 만큼 오늘 국내증시 다시 반도체 주도의 상승세가 연출될 지 주목됩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 다시 반도체가 밀고 나가줄 지 최근엔 오후 장 들어서며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잦아서 오늘도 변동성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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